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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18 대만

[엄마와 함께한 대만 여행] Day 5 시먼에서 마사지, 써니 호스텔 체크아웃, 그랜드 호텔 체크인

by 원데이 One Day 2020.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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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조리 음식점

 

중산역 근처 식당

 

  3~4년 전 동생과 타이베이에 여행을 할 때 중산역 근처에 있는 호스텔을 잡아 머물렀다. 호스텔에서 중산역으로 가는 길에 식당이 하나 있었는데 그 당시 한국에는 없는 스타일의 식당이 있어 한번 먹어봐야겠다고 마음 먹었었다. 입구에 음식 재료가 가득 쌓여 있었다. 다양한 모양의 어묵, 다양한 야채, 여러 종류의 면이 있었다.

 

  동생과 결국에는 그 식당에 들러 음식을 먹어 보았다. 즉석 조리 음식점인데 현재 한국의 마라탕 식당과 비슷하게 운영되는 식당이었다. 바구니에 어묵, 야채, 면을 담으면 무게를 재어 무게에 따라 결제하면 된다. 여기에 고기나 꼬치를 추가할 수 있다. 간장 베이스의 양념을 사용해서 조리한다. 여러 어묵과 야채를 얇고 가는 면에서 두꺼운 면까지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중산역에서 신콩 미쓰코시 백화점 Shin Kong Mitsukoshi Nanxi Store one 건물 옆에 50전 버블티 50 Lan 상가가 있다. 버블티 가게를 따라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세븐 일레븐 편의점 7-Eleven 이 나온다. 편의점 바로 옆에 이 즉석 조리 음식점이 있다. 즉석 요리를 먹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구글맵 로드뷰 펌 : 중산역 즉석 조리 음식점
중산역 즉석 조리 음식점

 

 


 

 

시먼역

 

No. 32-1, Baoqing Road,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0

 

 

까르푸 꾸이린점

 

No. 1, Guilin Road,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식사 후에 시먼을 방문했다. 시먼은 상가가 굉장히 많고 음식점도 많다. 한국의 명동과 비슷한 분위기의 동네이다. 중산역에서 2정거장 이동하면 시먼역에 도착할 수 있다. 여러 상점과 까르푸 마트도 있으니 여행선물 쇼핑을 위해서는 이곳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두피 마사지나 전신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마사지하는 곳이 굉장히 많으니 구글 평점을 참고해서 가격과 평점을 확인한 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비싸지만 깔끔하고 서비스가 좋은 곳이 많다. 엄마와 나는 이곳에서 2시간 짜리 마사지를 받았다. 가격은 2인에 NT 2,500 (한화 100,000원)으로 좋은 서비스의 마사지를 받았다.

 

시먼
마사지
마사지

 

 


 

 

써니 호스텔 Sunny hostel

 

No. 92-2, Huaining Street,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0

 

  써니 호스텔에서 4박을 마치고 체크아웃을 했다. 호스텔은 2성급 수준의 호텔로 방은 매일 청소를 해주었다. 건물 안에 들어갈 때 신발은 신발장에 넣어 두고 실내화로 갈아 신은 후에 들어갈 수 있다. 엘레베이터가 뒤쪽에 있어 캐리어는 편하게 이동가능하다.  

 

  여행 동안 궁금한 걸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해주고 신경써줘 머무는 동안 편하게 생활 할 수 있었다. 체크아웃을 하면서 즉석 사진을 찍어주고 열쇠고리와 핀, 견과류 2봉지를 선물로 주었다. 

 

  중산역과 타이베이메인역 두 개의 역을 걸어서 5분 안에 이동할 수 있어 위치가 매우 좋았다. 써니 호스텔 뿐만 아니라 근처에 많은 호텔이 있으니 이 동네로 숙소를 잡으면 좋을 듯 하다.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 (원산대반점)

 

No. 1號, Section 4, Zhongshan North Road, Zhongsh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461

 

  대만 타이베이 5성급 호텔이다. 대만의 랜드 마크 중 하나로 전통적인 궁궐 디자인으로 건물이 지어졌다. 꽃보다 할배에도 등장하여 유명해졌다. 대만에서 관광 진흥을 위해 무영리로 운영하는 곳이어서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고 한다. 1박에 최소 10~20만원이면 예약 가능하고 디럭스 방과 같이 좋은 방은 더 비싸다고 한다.

 

  호텔은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이나 중산역에서 멀리 떨어져있다. 호텔 근처에는 따로 전철이 없어 이동이 조금 불편하다.  타이베이 메인 역에서 택시를 타면 NT 200 (한화 8,000원) 이면 갈 수 있다. 호텔에는 셔틀 버스도 있어 버스를 잘 이용하면 편하게 들어갈 수 있다.

 

  호텔에는 5성급에 걸맞은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타이베이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경치 또한 훌륭하다. 여행의 끝자락에는 원산대반점 호텔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 원산대반점, 복도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 원산대반점, 복도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 원산대반점, 복도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 원산대반점, 로비 계단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 원산대반점,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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