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상점
주소 :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66번길 41
영업 시간 : 수요일 ~ 월요일 11:00 ~ 18:00
가을 여행으로 남해를 방문했다. 경남 남해군은 2개의 큰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육지와 다리로 연결 되어 있다. 호두 모양의 남해는 한려 해상국립공원이 있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남해군 가장 남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 B급 상점이 위치해 있다. B급 상점에는 인테리어 용품과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여행지에 들리면 꼭 지역의 특성이 들어나는 기념품을 사게 된다. 하지만 남해는 딱히 기념품을 살 곳이 없었다. 기념품과 아기자기한 예쁜 아이템을 구경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B급 상점이다.
B급 상점 근처에는 주차를 할 수 없다. B급 상점은 마을 중간에 위치해 있고 차가 들어갈 수 없는 골목길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상점 근처 큰길에 주차를 하고 걸어 들어가야 한다. 원포마을 비석 근처에 주차 가능하다.
원포마을 비석 옆에 버스 정류장이 있고 길가에 주차를 한 차들이 있어 이곳에 주차를 했다. 횡단보도를 건너 작은 골목길을 따라 2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상점이 나온다. 시골 마을의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야 상점이 있는게 신기했다.
보통 번화가나 큰길가에 상점이 있기 마련인데 B급 상점은 정말 마을 안쪽 주택가 안에 있었고 인적이 드물었다. 어느 시골 마을에 있을 법한 작은 슈퍼 같은 느낌이었다. B급 상점에서는 남해 배찌, 엽서, 책, 그리고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고 있다.
B급 상점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고 물건의 종류도 많지는 않았다. 또 인테리어 용품이 많고 상대적으로 기념품은 적은 편이었다. 남해 여행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품을 꼭 사야 하는 여행객이나 시간이 남아 예쁜 상점을 구경하고 싶다면 B급 상점 방문 추천한다.
상점 구경을 마치고 사진도 찍었다. 부부가 운영한다고 들었는데 남자 사장님이 상점을 지키고 있었다.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전시되어 있어 기분 좋은 샵이었다. 다만 기념품 종류가 많지 않아 구경할게 적어 아쉬웠다. 우리는 남해 여행을 기념하며 'Namhae' 자석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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