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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 거제, 통영, 남해

[통영] 해저터널 근처 용궁식당 한치 물회 맛집 다녀왔어요.

by 원데이 One Day 2020.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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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식당

경남 통영시 운하2길 20-8

055-648-2280

 

거제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날씨가 너무 좋아 통영에 잠시 들렸어요.

 

거제는 굉장히 넓고 도시에요.

조선소가 많아 여기 근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조금 놀란게 거제 하면 시골(?) 느낌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경기도의 작은 신도시 만큼 아파트가 많았고,

인프라도 잘 되어 있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생각 보다는 관광할 곳이 없었어요.

 

특히 거제는 4성급 이상의 호텔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좋은 호텔은 한달 전인데도 모두 만실이어서 예약할 수 없었어요.

거제는 도시와 바다가 어우러지는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4성급 이상의 호텔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제는 크지만 딱히 볼게 없어요.

외도 보타니아, 바람의 언덕이 가장 대표적인데,

사실 이 2군데는 하루면 모두 볼 수 있어요.

 

호텔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은 후에 거제를 떠나 통영으로 향했어요.

장마와 태풍 장미가 모두 지나가서 날씨가 굉장히 맑았어요.

장마 후라 굉장한 폭염이었지만 그래도 하늘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기 위해 통영으로 왔어요.

통영은 작고 아기자기한 항구 마을 느낌이여서 사진을 찍으면 다 예쁘게 나왔어요.

 

바다를 구경하고 해저터널에 들렸어요.

해저터널을 구경하기 전에 점심을 먹었어요.

해저터널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식당 용궁식당이에요.

 

바닷가다 보니 해산물 식당이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 어려운데요.

용궁식당은 물회로 유명해요. 날씨도 덥고 해서 시원한 물회를 먹기 위해 이곳에 들렸어요.

물회를 좋아하신다면 이 곳에서 물회를 드셔보세요.

물회 종류도 다양해요.

 

모듬 물회 20,000원

한치 물회 13,000원

소라 물회 13,000원

전복 물회 13,000원

 

물회도 좋지만 밥이 먹고 싶어 전복 비빔밥과 한치 물회를 주문했어요.

물회 종류가 많아서 사장님께 어떤게 가장 맛있냐고 물어봤어요.

사장님이 한치가 가장 맛있고 잘 나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장님의 추천으로 한치 물회를 선택했어요.

면 사리는 추가 가능해요. 

 

면 사리 1,000원

 

굉장히 맛있었어요.

해저터널에 들리신다면 꼭 방문해서 드셔보세요.

 

밑반찬, 리필 가능해요.
한치 물회
전복 비빔밥
용궁식당 메뉴
용궁식당 앞의 바다에서 산책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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