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여행 준비 : 쿠바 소개, 비자 발급, 항공권 예약
목차 |
#1 쿠바 소개 |
#2 여행자 비자 (여행자 카드) |
#3 쿠바행 비행기 예약 |
#1 쿠바 소개
쿠바 |
쿠바 공화국 Republica de Cuba, 줄여서 쿠바 Cuba 라고 부른다. 북아메리카의 카리브 제도에 있는 가장 큰 섬과 인근 섬들로 이루어진 아메리카 유일의 사회주의 국가이며, 수도는 아바나, 공용어는 에스파냐어이다. |
1) 쿠바 소개
쿠바는 아메리카 대륙의 카브리해에 위치한 공산주의 국가이다. 쿠바는 본래 원주민들이 평화롭게 살고 있던 곳이었으나 스페인이 침략한다. 이후 쿠바는 오랜 세월 스페인의 지배를 받게 된다. 현재 쿠바에 살고 있는 주민은 원주민을 포함하여 대부분 스페인 사람, 흑인, 혼혈인들이다.
2) 체 게바라
흔히 쿠바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체 게바라이다. 쿠바 어느 곳을 가나 체 게바라의 흔적과 체 게바라와 관련된 기념품을 찾아볼 수 있다.
쿠바는 미군령을 거쳐 미국의 감독하에 정부를 수립한다. 이때 미국의 많은 자본이 쿠바에 투자된다. 또한 미국 마이애미 바로 위치한 쿠바는 많은 미국인들이 방문하는 관광지가 되어간다.
미국과 쿠바 상호 간에 긍정적인 발전이 있었다면 좋겠지만, 미국의 비호를 받는 쿠바 정권은 부패하고, 미국에 관광을 온 미국인들의 사치와 향락에 쿠바인들은 점점 지쳐 간다. 부패한 쿠바 정권과 결탁한 미국에 대한 불신이 피어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부패한 쿠바 정권에 대항하여 피델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는 군사혁명을 일으킨다. 군사혁명을 성공시킨 피델 카스트로에 의해 쿠바는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다. 체 게바라는 쿠바의 군사 혁명을 돕고 쿠바의 장관이 된다.
3) 군사혁명
군사혁명 이후 모든 미국의 시설과 자본은 압류되고 미국인들은 추방되었다. 쿠바에 남겨진 60~70년대의 차들이 주인 없이 버려졌고 현재는 그때 남은 올드카들이 쿠바의 상징이 되었다. 쿠바 정부는 미국인들이 쓰던 차들을 택시로 활용했다. 오래된 차들을 도색하고 관리하며 4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용하고 있다.
소련의 붕괴 이후로 쿠바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바나에서는 빵 배급소에 줄을 서있는 주민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쿠바는 다른 남미 국가에 비해 높은 수준의 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공교육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만, 미국의 지속되는 제재로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 여행자 비자 (여행자 카드)
쿠바 여행을 위해선 쿠바 비자가 필요하다. 여행자 카드라고도 하는데 국내 여행사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3~5만 원으로 인터넷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여행자 비자를 받으면 여권의 내용을 정확하게 여행자 비자에 기재해야 한다. 내용이 틀린 경우 입국이 거절될 수도 있다.
에어 캐나다로 쿠바에 갈 경우 여행자 카드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쿠바에 도착하기 전에 승무원이 여행자 카드를 나눠 준다. 비행기 안에서 여행자 비자를 받아 내용을 정확하게 기재하면 된다. 쿠바에 도착하여 입국 심사 시 여행자 카드를 제출해야 한다. 특이사항이 없다면 여행자 카드 제출 후에 바로 입국 가능하다.
#3 쿠바행 비행기 예약하기
1) 쿠바 경로
인천에서 쿠바로 가는 직항 비행기는 없으며, 경유를 통해서 쿠바에 갈 수 있다. 인천에서 서쪽 방향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는 유럽을 거쳐 쿠바로 들어간다. 지구의 2/3 바퀴를 도는 코스로 최소 22시간 이상 걸리는 코스이다.
인천에서 동쪽 방향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는 보통 캐나다를 거쳐 쿠바로 들어간다. 서쪽 방향보다 절반 정도의 시간이면 쿠바에 도착할 수 있다. 인천에서 캐나다 까지는 12시간, 캐나다에서 쿠바는 3시간 정도 소요된다.
2) 추천 경로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조금 비싸더라도 캐나다 항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캐나다 항공은 여행자 비자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별도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에어 캐나다 이용 시 160~200만 원에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비싼 요금이 부담된다면 유럽을 거쳐 쿠바로 가는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유럽을 경유하는 비행기는 90만 원에서 120만 원 정도에 구매 가능하다. 여행자 비자는 별도로 국내 여행사를 통해서 구입해야 한다.
유럽을 경유하는 비행기를 90만 원에 예약했다. 마드리드에서 1박 일정이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아바나까지 총 32시간이 소요됐다. 아바나에서 출발하여 인천까지는 25시간이 소요됐다. 50시간을 비행기와 공항에서 보내는 힘든 일정이었기에 금전적인 부분 대신 희생해야 하는 부분이 컸다.
[세계여행/18 쿠바] - 쿠바 여행 준비 : 여행자의 숙소 까사 (호이끼나 / 요반나)
쿠바 여행준비 : 여행자의 숙소 까사 (호이끼나 / 요반나)
쿠바 아바나 Cuba Havana ' 아바나 또는 하바나 Havana 쿠바의 수도이다. 공식 이름은 산 크리스토발 데 라 아바나 San Cristobal de La Habana 이다. 인구는 210만명이다. 해안에 자리 잡고 있어서 휴양지로 유
jongsa.tistory.com
[세계여행/18 쿠바] - 쿠바 아바나 구경하기 : 레스토랑과 카페 추천 및 마트 이용하기
쿠바 아바나 구경하기 : 레스토랑과 카페 추천 및 마트 이용하기
쿠바 아바나 Cuba Havana [목차] 1. 아바나 맛집 추천 - 현지 레스토랑 La mina - 일식 레스토랑 Crepe sayu 2. 아바나 카페 추천 : Cafeteria Americana 3. 쿠바 마트 1. 쿠바 아바나 레스토랑 추천 (La Mi..
jongsa.tistory.com
'세계여행 > 18 쿠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바 트리니다드 구경하기 :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 와이파이 꿀팁 (0) | 2020.07.29 |
---|---|
쿠바 트리니다드 즐기기 : 앙콘 비치의 수상레저, 동굴 클럽 아얄라 (0) | 2020.07.29 |
쿠바 여행 준비 : 트리니다드 가는 방법, 차매로 까사 (랑고스타) (0) | 2020.07.29 |
쿠바 체 게바라의 흔적을 찾아서 : 혁명광장 (근처 레스토랑, 관광지) (0) | 2020.07.29 |
쿠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흔적을 찾아서 : 암보스 문도스 호텔 (0) | 2020.07.29 |
쿠바 아바나 문화여행 : 국립미술관, 재즈클럽, 살사댄스 배우기 (극장) (0) | 2020.07.29 |
쿠바 아바나 구경하기 : 레스토랑과 카페 추천 및 마트 이용하기 (0) | 2020.07.29 |
쿠바 여행 준비 : 여행자의 숙소 까사 (호이끼나 / 요반나) (0) | 2020.07.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