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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바리스타

나만의 홈카페 만드는 방법 2가지 (캡슐 커피와 핸드 드립)

by 원데이 One Day 202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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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홈카페 만드는 방법 2가지 (캡슐 커피 머신과 핸드 드립)

목차
#1 홈카페
#2 캡슐 커피 머신
#3 핸드 드립

#1 홈카페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인 스타벅스는 22년 1월 아메리카노 가격을 4,1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하였다. 이에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도 커피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싸지는 커피의 가격에 차라리 집에서 만들어 먹자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집콕'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홈카페 시장이 쑥쑥 성장하고 있다.

집에서 간단하게 커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방법 2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최근 가장 유행하는 캡슐 커피 머신과 간단한 도구로 커피를 만들 수 있는 핸드 드립을 소개하려 한다.

나만의 홈카페 만들기

#2 캡슐 커피 머신

1) 종류

커피에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캡슐 커피 머신이다. 캡슐 커피 머신은 네스프레소, 돌체구스토, 일리 3가지 종류가 대표적이다.

돌체구스토는 대형 마트에서 흔하게 볼 수 있어 접근이 쉽다. 네스프레소는 네슬레의 주력 브랜드로 백화점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일리는 일리 카페나 백화점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사용성은 네스프레소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며 커피 추출 시 물이 많이 튄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커피 맛은 네스프레소 보다 훨씬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리의 캡슐의 커피양은 6.7g인데 비해 네스프레소 캡슐의 커피양은 5.5g이다. 20%가량의 양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일리의 커피가 네스프레소에 비해 진하고 맛이 좋다.

  일리 네스프레소
캡슐 원두량 6.7g 5.5g

캡슐 커피

2) 캡슐 커피란?

캡슐 커피는 1잔 분량씩 전용 캡슐에 담긴 분쇄된 커피를 해당 캡슐 커피 전용 에스프레소 머신에 집어넣어서 추출된 에스프레소를 일컫는다.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100ml 부어 아메리카노를 만들거나 거품을 낸 우유 100ml를 부어 카페라테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3) 장점

캡슐 커피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한다면 균일한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굉장히 간단한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 또한 2~3분이면 커피를 추출하여 마실 수 있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에게 가장 적합하다.

일반적으로 원두는 분쇄하지 않고 상온에 보관만 해도 나날이 품질이 떨어지며 분쇄할 경우에는 2~3일이면 향이 모두 날아가 그 맛을 모두 잃는다. 원두가 상온에서 2주 정도 되면 산패되어 먹을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캡슐은 원두와 달리 보관이 용이하다.

캡슐 커피 머신 기기의 가격이 10~20만 원 내외로 초기 투자 비용이 적다.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그라인더는 최소 10만 원에서 시작하여 원하는 품질의 커피를 먹기 위해서는 고가의 기계를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4) 단점

캡슐의 가격은 1개당 600~700원이다. 캡슐에 들어있는 원두의 양은 5.5~6g 정도이다. 전자동 머신이나 핸드드립을 이용하기 위해 원두를 구입하면 250g에 10,000~20,000원 정도이다. 캡슐의 원두량을 250g으로 환산하면 30,000~35,000원 정도로 캡슐을 구입하는 것이 훨씬 비싸다.

캡슐의 재질인 알루미늄과 플라스틱이 뜨거운 물에 노출되기 때문에 환경호르몬과 같은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식품용으로 플라스틱을 기피한다면 거부감이 들 수 있다.

커피 머신의 세균 오염 가능성이 있어 청소 및 관리를 잘해야 한다. 캡슐을 넣어 커피를 내린 후 캡슐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곰팡이가 피거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3 드립 커피 (핸드 드립)

1) 드립 커피란?

드립 커피는 분쇄한 커피를 거름망을 장치한 깔대기에 담고 온수를 통과시켜 추출하는 커피를 말한다. 다른 커피와는 달리 사람이 직접 손으로 물을 조절해 가면서 추출하며 물의 온도, 커피를 간 정도, 필터의 종류, 물의 속도에 따라 커피의 맛이 좌우된다.

드립 커피는 에스프레소나 더치 커피에 비해 묽게 추출되지만 아메리카노보다 진하다. 드립 커피에 우유를 넣으면 카페오레가 된다.

차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는 핸드드립 커피가 주력 메뉴이다. 일본의 핸드 드립 문화의 발달 때문에 한국에서도 저렴하게 핸드 드립 기구를 구입할 수 있다.

드립 커피

2) 장점

에스프레소 머신, 캡슐 커피 머신에 비해 단순하고 저렴한 특징이 있다. 핸드드립 세트를 갖추는 데 필요한 금액은 브랜드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3~4만 원이면 드리퍼, 서버, 포트 정도를 구매할 수 있다.

설거지 정도로 청소가 간단하고 종이필터를 보충하는 것 외에 별다른 유지보수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추출 후에 커피 찌꺼기가 담긴 필터를 분리해 버리고 드리퍼를 물에 씻기만 하면 된다.

3) 단점

갈은 원두는 그 맛과 향이 2~3일 정도만 지나도 사라진다. 분쇄한 원두는 보관이 굉장히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직장인이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마신다면 250g 최소량을 구입하더라도 2주가량은 마실 수 있는 양이기 때문에 2-3일이면 변하는 원두의 맛 때문에 커피를 제대로 즐길 수 없게 된다.

원두를 구입할 때 로스팅된 원두를 구입하여 커피를 마실 때마다 그라인더로 원두를 가는 방법이 있다. 로스팅된 원두는 분쇄한 원두보다 보관 기간이 2주 이상으로 긴 편이다. 특히 밀봉을 잘해줄 경우 3주까지도 보관이 가능하다. 다만 그라인더는 가격이 비쌀수록 그 성능이 좋아져 커피의 맛을 좌우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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