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대학로 구경하기, 연극 한뼘사이, 창경궁 야간개장
목차 |
#1 연극 '한뼘사이' |
#2 창경궁 야간개장 |
#1 연극 한뼘사이
혜화역 5분 거리에 위치한 라온 아트홀 (서울 종로구 대학로 10길 11)에서 연극 '한뼘사이'가 공연 중이다. 인터파크 2021년 연간 기준으로 연극 부문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연극이다. 연극은 로맨틱 코미디로 올해 7월 31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평일에도 매진이 된 시간이 많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연극인 듯하다. 대학로 근처에서 티켓을 판매하는 직원들에게 길거리에서 티켓을 구매하여 금요일 오후 연극을 보았다. 사람이 많이 없을 것 같았지만 예상과 다르게 극장 안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
" 날 좋아하는 거야 뭐야? 연인인 듯 친구인 듯... 나만 설레는 건가? 무뚝뚝한 여자와 썸을 넘지 못하는 답답한 남자의 만남 닮은 듯 아닌 듯 한 두 남녀 사이의 한뼘사이."
" 아픔을 대처하는 방법이 다른 두 남녀. 더 용감하게 밝게 이겨내는 여자와 어차피 망한 인생, 갈 때까지 가는 어설픈 사기꾼의 만남. 서로 다른 두 남녀 사이의 한뼘사이."
"닿을 듯 말 듯 한 한뼘사이에서 이들의 아슬아슬 알콩달콩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인공은 커플과 멀티맨이 나온다. 멀티맨은 4명 이상의 역할을 하며 큰 재미를 주는 역할이다.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보다 멀티맨의 활약이 큰 재미로 느껴지는 연극이다. 가격은 평일 기준 15,000원, 주말 기준 17,000원이다.
#2 창경궁 야간개장
창경궁 야간개장 | |
전화번호 | 02-762-4868 |
주소 |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185 |
운영시간 | 매일 09:00 ~ 21:00 (월요일 휴무) |
입장료 | 1,000원 |
창경궁은 처음 세종이 상왕인 태종을 모시기 위해 지은 궁이었다. 처음에는 수강궁으로 불렸다. 성종 때에 명정전, 문정전, 통명전 등 주요 전각을 완공하며 완공되었다. 궁궐로서의 규모를 갖추었지만 왕이 정사를 보는 궁궐로는 사용되지 못하였다.
임진왜란으로 도성 안의 모든 궁궐이 불타면서 함께 소실되었다. 전쟁이 끝나고 광해군이 창경궁 중건이 이루어졌다. 그 이후에도 여러 일들로 소실되었으나 순조 때 (1833년)에 중건 하여 이듬해 마무리되었다. 이때 세워진 것들이 현재까지 남아있다.
일제 강점기 때 창경궁은 창경원으로 격하되어 궁궐이 갖는 왕권과 왕실의 상징성을 잃게 되었다. 자경전이 있던 터에는 일본풍의 박물관이 건립되었고 종묘와 연결되어 있던 길을 단절시키고 율곡로를 개설하였다. 이후 줄곧 서울의 대표적인 유원지로 이용되었다.
1984년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궁궐을 새롭게 단장하게 된다. 창경궁 안의 벚꽃나무를 모두 베어내고 동물원은 서울대공원으로 이전하였다. 그리고 일부 전각을 복원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창경궁은 궁궐의 모든 기능을 갖고 있다. 경복궁은 자주 지나치고 가보았지만 창경궁은 자주 가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내부에는 국보인 명정전을 비롯하여 모든 전각이 잘 복원되어 있다. 모든 전각마다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역사를 다시 볼 수 있는 곳이다.
야간 개장 때에는 예쁜 조명이 켜지면서 아름다운 야경의 창경궁을 볼 수 있다. 미리 예약을 하면 입장료 별도로 13,000원을 지불하여 문화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1시간 정도 창경궁을 둘러보며 창경궁과 관련된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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