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쏘렌토 하이브리드 vs 가솔린 엔진 최종 비교 분석
* 2024. 11. 1. 업데이트
목차 |
#1 2025 쏘렌토 |
#2 파워트레인 및 성능 |
1) 가솔린 2.5 터보 |
2)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
#3 외장 |
#4 가격 |
#5 가성비 |
#6 총평 |
#1 The new 쏘렌토
2025 쏘렌토는 디젤 2.2,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3가지 엔진 중 선택 가능합니다. 디젤 엔진은 가솔린 대비 저렴한 연료 가격과 힘 있는 가속의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요소수를 정기적으로 넣어주어야 하며, 엔진의 소음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023년 1월에서 8월까지 쏘렌토 판매 수를 보면 디젤 2.2 엔진은 4,482대, 가솔린 2.5는 10,217대,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27,537대가 판매되었습니다.
디젤 2.2 엔진이 가장 적게 판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2.5 터보 엔진 보다 약 2.5배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솔린 2.5 터보 엔진 모델도 약 1만 대 정도 판매되어 어느 정도 판매대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모델에 비해 연비가 좋지만 차량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비교해보고 어떤 운전자가 하이브리드 엔진을 선택해야 이득이 되는지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디젤 2.2 | 가솔린 2.5 터보 |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 |
판매대수 | 4,482대 | 10,217대 | 27,537대 |
#2 파워트레인 및 성능
1)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2.5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81마력으로 디젤 2.2 엔진의 최고출력 194마력 보다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솔린 2.5 터보 엔진은 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연비가 9.4km/ℓ입니다.
2)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동시에 사용하는 모델입니다.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은 180마력으로 디젤 엔진과 비슷하며, 전기모터의 최고출력은 47.7kW입니다.
전기모터는 최고 출력 47.7kW의 구동 모터로 효율을 높여 조용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전기 자동차에 장착되는 전기 모터 최고출력에 25% 정도 수준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저속 주행 시 전기 모터를 사용하며, 속도가 높아지면 가솔린 엔진을 가동하여 주행합니다. 전기 모터의 빠른 가속과 정숙성의 장점을 가지면서, 가솔린을 주유하여 주행할 수 있어 전기 자동차 충전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디젤 2.2 | 가솔린 2.5 터보 |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 |
최고출력 | 194마력 | 281마력 | 180마력 |
전기모터 최고출력 |
- | - | 47.7 |
복합연비 (2WD, 18인치 타이어) |
12.7km/ℓ | 9.4km/ℓ | 16.6km/ℓ |
#3 외장
하이브리드 모델과 가솔린 모델의 차이점은 휠 입니다.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모델은 동일한 휠이 적용되며,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전용 휠이 적용됩니다.
4. 가격
The new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 프레스티지 트림은 3,506만 원,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은 4,104만 원에 구입 가능합니다. 디젤 2.2 모델은 여기에 173만 원의 금액이 추가됩니다. 디젤 엔진은 금액 추가로 엔진 변경 및 PTC 보조 히터 기능이 추가 적용됩니다.
PTC 보조 히터
PTC 보조 히터 기능은 디젤 엔진의 발열을 난방에 이용하는 보조 히터입니다. 겨울철 보조 히터를 이용하여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하위 프레스티지 트림 3,929만 원,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은 4,509만 원에 구입 가능합니다.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으면 프레스티지 트림은 3,786만 원, 시그니처 트림은 4,366만 원으로 가격이 낮아집니다.
가솔린 2.5 터보 |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후) |
|
프레스티지 트림 | 3,506만 원 | 3,786만 원 (+280만 원) |
노블레스 트림 | 3,822만 원 | 4,112만 원 (+290만 원) |
시그니처 트림 | 4,104만 원 | 4,366만 원 (+262만 원) |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아 가솔린 2.5 터보 엔진에 비해 약 280만 원 추가하면 구입 가능해진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디올뉴 그랜저 모델의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가솔린 엔진 모델 대비 약 500만 원의 비용이 추가 발생합니다.
반면, 2024 The new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은 280만 원 추가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디젤 엔진의 경우 178만 원을 추가해야 한다는 점에서 100만 원을 더 투자하여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입하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5 가성비
다만, 약 280만 원의 금액을 추가하여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입하는 것이 어떤 장점이 있냐는 하는 점을 체크해야 합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기 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차량 출발 시 빠르고 부드러운 가속이 가능합니다. 또한 고속주행 시에는 가솔린 엔진의 장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16.6km/ℓ로 매우 높은 연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솔린 2.5 터보 엔진 9.4km/ℓ에 비해 7.2km/ℓ나 높습니다. 이를 연료비로 계산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루 약 25km의 거리로 편도 40분 정도 걸리는 회사에 출근하는 운전자라면 왕복 50km로 1년을 주행하면 1년에 보통 15,000km를 주행하게 됩니다.
가솔린 가격을 1리터에 1,650원으로 계산하면 가솔린 모델은 1년에 연료비로 263만 원을 사용하게 됩니다. 반면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에 150만 원을 사용하게 되어 약 110만 원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만약 왕복 50km 거리를 출퇴근 하는 운전자라면 하이브리드 모델을 2.5년을 주행하면 하이브리드 모델 구입에 들어간 280만 원의 비용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 주행으로 아껴지는 연료비는 남는 비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가솔린 2.5 터보 |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 하이브리드 구입 비용 회수 기간 |
|
연간 7,000km 주행 | 연간 연료비 122만 원 | 연간 연료비69만 원 | 약 5.2년 |
연간 10,000km 주행 | 연간 연료비 175만원 | 연간 연료비 100만 원 | 약 4년 |
연간 15,000km 주행 | 연간 연료비 263만원 | 연간 연료비 150만 원 | 약 2.5년 |
#6 총평
2024 The new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대의 다른 모델과는 달리 가솔린 모델과의 가격차이가 약 280만 원으로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출퇴근 주행거리가 총 50km로 편도 25km, 40분 정도 주행한다면 약 3년 정도면 하이브리드 모델 구입 비용을 모두 회수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의 기간은 보너스로 연료비를 추가적으로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출발 시 전기모터를 이용해 빠르고 부드러운 가속이 가능하며, 가솔린 엔진도 디젤 엔진만큼의 최고출력을 가지고 있어 고속 주행 시에도 만족스러운 주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왕복 20km 정도 짧은 거리를 주행하는 운전자라면 일년에 약 7,000km를 주행하게 됩니다. 이 경우 1년의 연료비 차이가 50만 원 정도로 5.2년을 주행해야 하이브리드 모델의 구입 비용을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짧다면 하이브리드 모델보다는 가솔린 2.5 터보 모델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The new 쏘렌토를 구입하는 운전자가 1년에 10,000km 이상을 주행한다면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구입을 추천합니다.
[자동차/쏘렌토 리뷰] - The new 쏘렌토 프레스티지 트림 및 옵션 완벽 분석 (구입 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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