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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 거제, 통영, 남해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를 타고 왔어요. 강력 추천!

by 원데이 One Day 2020.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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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인루지

경남 통영시 발개로 178

1522-2468

www.skylineluge.com

 

통영에서 가장 유명하고 재미있다는 스카이라인 루지를 타러 갔어요.

다행히 날씨가 좋아 오전에 일어나자마자 출발 했어요.

티켓은 매표소에서 구매하면 10분 이상 줄을 서야 한다고 해서 온라인 공식 사이트에서 구입 후 방문했어요.

온라인 구입을 한 티켓은 핸드폰에 저장되는데 케이블카 탈 때 이걸 보여주면 돼요.

Tip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면 QR코드로 바로 입장이 가능해요. 다른 사이트에서 구입하면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매표소에서 티켓을 교환해야 해요. 

 

루지, 온라인 티켓 구매 사이트

 

1-2회 타면 아쉽다고 해서 3회권을 끊었어요. 3회권은 1인당 25,000원이었어요.

Tip 2인 가족은 아이가 있는 분들이 살 수 있는 티켓이에요. 1인 1티켓을 끊어야 되더라구요.

열 체크 하고 들어가면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가요.

케이블 카를 타는 줄은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처음 타는 사람들을 위한 줄이고,

다른 하나는 두번째 루지를 타는 사람들이 줄을 서는 곳이에요.

다행히 오전 일찍 갔더니 줄이 길지 않아서 금방 올라갈 수 있었어요. 

 

루지, 케이블카
루지, 케이블카

 

케이블카를 5분 정도 타고 올라가면 정상에 도착해요. 생각보다 높이 올라가서 놀랐어요.

올라가는 길에 보면 사람들이 카트를 타고 내려가고 있어요. 내려가는 길은 진짜 트랙처럼 꾸며놔서 신기했어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

 

루지
루지
루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내리면 여기도 줄이 2개가 있어요.

처음 탑승자들은 루지를 타기 전에 교육을 받아야 해요.

처음 타는 사람들과 2번째 타는 사람들의 줄이 달라요. 

첫 탑승자를 위한 줄이 좀 긴편이에요.

그래도 교육은 2-3분이면 끝나니까 2번째 탑승자를 위한 줄에 서는건 하지 마세요. 

교육을 받지 않고 출발하면 위험해요! 교육을 받지 않고 두번째 탑승자가 타는 줄로 바로 가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교육을 받은 사람들 손등에 인증 도장을 찍어줘요. 내려가서 다시 케이블카를 탈 때 이 도장을 확인하니까 

이런 얌체 짓은 하지 않는게 좋아요.

 

손잡이를 몸쪽으로 당기면 출발하고 앞쪽으로 살짝 밀면 멈춰요.

초등학생들도 쉽게 운전할 수 있어요.

 

루지, 케이블카 내리는 곳
루지, 출발
루지, 출발
루지, 출발

 

3번째 탈 때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어요. 

비가 내리니 길이 미끄러워서 루지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어요.

내려가다 급경사 코스가 1회 있는데 미끄러운지 모두 멈췄다가 천천히 출발하더라구요.

급경사 코스에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뒤에서 초등학생이 제 루지를 들이 받았어요.

 

안전요원이 분명히 소리치면서 멈추라고 했는데 브레이크도 제대로 잡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충격이 꽤 커서 놀랐어요.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학생들 대상으로는 철저한 안전교육이 필요한거 같아요.

 

안전하게 탄다면 정말 새로운 경험이에요. 아름다운 통영을 둘러보고 맛있는 것을 먹는 것 뿐만 아니라,

스카이라인 루지 재밌게 즐기다가 오세요.

 

교육을 받으면 도장을 받아요. 꼭 교육을 받고 안전하게 탑승하세요.

 

 

Skyline Luge | Thrilling fun for all ages

Skyline Luge is a fun-filled adventure activity suitable for riders of all ages and experience levels.

www.skylinelu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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