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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 거제, 통영, 남해

[거제] 배말칼국수김밥 맛집 후기, 외도 보타니아를 다녀왔어요.

by 원데이 One Day 2020.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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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말칼국수김밥 통영서호점

경남 통영시 새터길 68 1층

 

거제로 출발하기 전에 통영항 근처에 있는 배말칼국수김밥 집에 들렸어요.

심가네 해물짬뽕집 옆에 있어 우연히 봤었는데 먹고 싶어서 찜해놓은 곳이에요.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식당 안도 가득차있었어요.

 

메뉴는 굉장히 간단해요.

배말 칼국수 8,000원

배말 톳김밥 4,000원

배말 땡초김밥 3,000원

이 3가지를 시켰다.  칼국수는 굉장히 진하고 맛있었어요.

김밥도 건강한 느낌인데도 맛이 좋아 또 오고 싶은 곳이었어요.

 

 

배말 칼국수
배말 땡초김밥
배말 톳김밥

 


 

 

외도 보타니아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055-681-4541

 

외도로 들어가는 유람선을 예약해야해요.

현장예매를 하면 2,000원 정도 비싸요. 

저는 네이버에서 와현유람선을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장승포유람선, 와현유람선, 구조라유람선, 도장포유람선 이렇게 4가지 유람선이 있어요.)

유람선이 4곳에서 출발하더라구요. 예약도 당연히 다 다른곳에서 해야해요.

현재 머무는 곳에서 가까운 곳의 항을 선택해서 유람선을 예약하면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을거에요.

 

꼭 미리 예약해야지 안그러면 원하는 시간에 탈 수 없어요.

 

유람선이 출발하면 15분 가량 해금강을 향해 항해해요.

해금강에 도착하면 배 위로 올라갈 수 있어요.

올라가면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줄 수 있어요. 정말 신기하게 새우깡을 좀 뿌리면 갈매기 떼가 몰려들더라구요.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모두 좋아했어요.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주시고 싶으면 미리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배에서는 2,000원에 판매중입니다.

 

 

해금강과 십자동굴을 모두 구경하고 나면 외도로 출발해요

외도까지는 10분 정도 걸려요.

도착하면 1시간 30분 가량 후에 모여 배에 탑승하라는 안내를 해줘요.

짧다고 생각했는데 외도가 워낙 작아서 한바퀴 둘러보면 시간이 남더라구요.

 

 

외도에 올라가서 바라본 바다에요.

 

외도는 개인 사유지라고 해요. 그래서 입장료를 1인당 11,000원 받고 있어요.

유람선이 1인당 15,000원이니까 2명이서 52,000원에 다녀왔어요.

사유지라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굉장히 예쁘게 꾸며 놓았더라구요.

정원을 잘 가꾸셔서 사진도 많이 찍고 구경 잘하고 왔어요.

다만 너무 더운 날씨 때문에 힘들었어요.

다행히 위쪽에 카페가 있더라구요.

힘드시면 카페에 잠시 들려 쉬다가 가시는 것도 추천해요.

 

인스타그램을 보면 해금강의 십자동굴에서 사진을 많이 찍던데

그건 유람선을 타면 찍을 수 없어요.

제트보트를 타고 해금강 투어를 하시면 거기서 개인이나 커플 사진을 예쁘게 찍어주는 것 같더라구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그것도 추천하게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유람선이 많아 다른 유람선에 탑승하지 않기 위해 꼭 착용하고 탑승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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