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서울

[용인] 원테이블 레스토랑 언제나봄, 프로포즈 후기

by 원데이 One Day 2020. 7. 31.
반응형

언제나봄 : 원테이블 레스토랑

★★★★★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2로 114번길 23 포레스트뷰1 1층

요금 : 420,000원

 

목차
1. 언제나봄 레스토랑 소개
2. 특징
3. 프로포즈 순서

 

 1. 언제나봄 레스토랑 소개

결혼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프로포즈를 못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계속 고민을 하는 중이었다. 검색을 해보니 프로포즈를 위한 여러 가지 옵션이 있었다. 1)호텔 이벤트 2) 고급 레스토랑 이벤트 3) 신혼집 이벤트 블로그를 찾아보니 이 3가지가 가장 많이하는 프로포즈였다. 블로그 검색 후에 신혼집 이벤트를 선택해서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갑자기 여자친구가 집에서 프로포즈는 받고 싶지 않다고 딱 못을 박았다. 준비하던 것을 바로 중단하고, 새롭게 준비를 시작했다. 티를 내지 않고 다른 방법을 생각하기 시작했고, 검색을 통해 알아보던 중에 프로포즈를 위한 원테이블 레스토랑을 발견했다.

프로포즈를 위해 원테이블 레스토랑 만한 공간은 찾기 힘들었다. 이렇게 찾다가 발견한 곳이 언제나봄 원테이블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은 숲속을 배경으로 한 자연 속의 식당이었다. 예약할 때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프로포즈를 위한 특별한 공간이란 것을 강조하는 곳이었어요.

예약 코스는 파스타 코스, 스테이크 코스 2가지가 있었다. 현재는 프로포즈 외에 돌잔치, 스몰웨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원테이블 레스토랑 언제나봄
원테이블 레스토랑 언제나봄

 2. 특징

언제나 봄은 용인에 위치해 있다. 분당, 판교, 용인, 광주, 안양 등에서 30분 이내로 방문이 가능해 위치가 좋은 곳이다. 용인, 성남 근처에 살고 있다면 1시간 이내로 방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치 또한 좋다. 대중교통으로는 신분당선 동천역 근처에 위치한다.

언제나봄은 작은 동네의 언덕길을 따라 끝가지 올라가면 찾을 수 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2~3분 걸어 올라가면 언제나봄 레스토랑을 만날 수 있다. 주차장의 위치는 미리 안내해 준다. 언제나봄 레스토랑은 산길 마로 앞에 지어진 빌라 건물로 1층은 전면 창으로 되어 있다. 언덕 높은 곳 산 바로 앞에 지어진 빌라의 1층을 언제나봄 레스토랑이 사용하고 있다. 큰창으로 보이는 숲속을 배경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

2~3분 가량 산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길이 굉장히 예쁘다. 멀리 보이는 건물도 굉장히 예뻐 만족스러웠다. 프로포즈 예약을 하면 프로포즈 진행 순서와 필요한 자료를 언제나 봄 사장님의 안내를 미리 받을 수 있다. 레스토랑을 꾸미는데 필요한 사진과 영상은 메일로 보내면 된다. 레스토랑에서 사진을 출력해서 20여 개의 액자에 넣어 레스토랑을 예쁘게 준비해주고, 영상은 큰 TV에 세팅되어 있다.

언제나좀 원테이블 레스토랑

 3. 프로포즈 순서

산길을 올라 가면서부터 레스토랑에 들어갈 때까지 굉장히 설레고 아름다운 분위기가 연출 된다.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티비에 제가 준비한 영상이 띄워져 있고, 상위에 있는 리모콘의 재생 버튼을 누르면 바로 영상이 나오게 셋팅이 되어있다.

영상을 보면서 여자친구를 테이블에 앉혔는데 바로 눈물을 흘렸다. 프로포즈는 꼭 눈물을 흘리겠다고 장담했었는데, 원테이블 언제나봄 레스토랑에서 성공했다. 사장님께서 준비해준 꽃다발과 미리 준비해온 반지를 여자친구에게 전달하고 프로포즈를 마쳤다.

Tip 꽃다발은 요금에 포함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예쁘고 큰 꽃다발이 준비되어 있어 놀랐어요.

프로포즈가 끝나면 레스토랑 연락처로 문자를 보내야한다. 문자를 받은 주인 부부가 내려와서 요리를 준비해 준다. 요리도 수준급으로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 만큼 맛있었다. DSLR 카메라로 기념 사진을 찍어주는데, 생각보다 예쁘게 나오진 않았지만 친절하게 예쁜 사진을 찍어주시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했다. 

원테이블 레스토랑 언제나봄
원테이블 레스토랑 언제나봄, 파스타 코스

 

 

원테이블 레스토랑 언제나봄, 디저트

식사와 디저트까지 준비되면 주인 부부는 다시 레스토랑에서 퇴장한다. 디저트를 먹으며 천천히 얘기를 나눌 수 있다. 커피 머신도 있어서 커피는 마음껏 내려 마실 수 있다. 식사 후 준 디저트와 함께 커피를 마시니 정말 맛있었다.

프로포즈와 식사 모두 성공적이었다. 원테이블 레스토랑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저희가 행복했던 만큼 다른 분들도 누리실 수 있으시면 좋을 것 같아 후기 남깁니다. 프로포즈, 돌잔치, 스몰웨딩 (10인 이하)을 준비하고 있다면 언제나봄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원테이블 레스토랑 언제나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