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디올뉴 코나 하이브리드 모던 트림 깡통 옵션 완벽 분석 (구입 전 가이드)

2023 디올뉴 코나 하이브리드 모던 트림 깡통 옵션 완벽 분석 (구입 전 가이드)

목차

#1 디올뉴 코나 하이브리드

#2 파워트레인

#3 인포테인먼트

#4 하이브리드 특징

#5 가성비

1) 하이브리드 특징

2) 가성비

3) 총평

#1 디올뉴 코나 하이브리드

2023년 1월 18일 디올뉴 코나 하이브리드가 출시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높은 연비의 장점이 있지만 가솔린 모델에 비해 비싼 가격이 단점이다. 

디올뉴 코나 가솔린 1.6 터보 엔진 모델은 모던 트림 2,584만 원, 프리미엄 트림 2,810만 원, 인스퍼레이션 트림 3,155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디올뉴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트림 세제혜택 전 판매가격으로 모던 트림 3,177만 원, 프리미엄 트림 3,358만 원, 인스퍼레이션 트림 3,678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가솔린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던	2,584만 원	3,177만 원
프리미엄	2,810만 원	3,358만 원
인스퍼레이션	3,155만 원	3,678만 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 차이는 약 500만 원이다. 특히 모던 트림에서 가격차이가 큰 편이데 그 이유를 살펴보면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하위 모던 트림에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기본적용되기 때문이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45만 원 옵션을 선택해야 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본 적용되어 이 부분이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 파워트레인

디올뉴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 파워트레인은 스마트 스트림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 (32kW 모터, 리튬이온 배터리, 회생제동 시스템), 6단 DCT, 전자식 변속 레버(컬럼 타입), 통합주행모드,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가 기본 적용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가솔린 1.6 터보 모델의 파워트레인에서 하이브리드 엔진 및 시스템으로 변경되며,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추가 적용된다. 또한 8단 자동 변속기가 6단 DCT 변속기로 변경 적용된다.

 *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디올뉴 코나,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현대자동차)

후륜에 적용되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은 노면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충격을 분산, 차체로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하여 일상 주행 시에는 편안한 승차감을 전달하고 고속 주행 및 코너링 등의 스포티한 주행 시에는 안정적인 차체 거동성을 제공한다.

* 6단 DCT

디올뉴 코나, 6 DCT (현대자동차)

6단 DCT는 수동변속기에 액추에이터 제어를 통해 클러치 조작과 기어 변속을 대신하는 ‘자동화변속기’의 일종이다. 구조적으로 수동변속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수동변속기처럼 동력 전달 효율성과 직결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며, 모든 변속기 가운데 변속 시간이 가장 빠르다.

* 스마트 스트림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엔진

디올뉴 코나,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엔진 (현대자동차)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엔진은 엔진의 중량을 절감시키고 신기술을 적용하여 파워와 연비를 향상시켰다. 최고출력 105마력, 복합연비 19.8km/ℓ이다. 

가솔린 1.6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98마력, 복합연비 13.0km/ℓ로 최고출력은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약 2배 높지만, 연비는 6.8km/ℓ가 낮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스마트 스트림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최고출력	198마력	149마력	105마력
복합연비	13.0km/ℓ	13.6km/ℓ	19.8km/ℓ

* 하이브리드 시스템 (32kW 모터, 리튬이온 배터리, 회생제동 시스템)

디올뉴 코나, 하이브리드 시스템 (현대자동차)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차량의 주행 정보 및 연비 정보, 에너지 흐름도, ECO 드라이빙 등 다양한 전용 콘텐츠로 운전의 즐거움과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한다.

#3 인포테인먼트

디올뉴 코나, 12.3인치 내비게이션 (현대자동차)

디올뉴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된다.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모델 모던 트림은 12.3인치 내비게이션 45만 원 옵션으로 추가 가능하다.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추가되면 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현대 카페이, e hi-pass 기능이 추가적으로 적용된다. 다양한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스마트한 모빌리티 라이프 경험을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12.3인치 내비게이션은 운전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반드시 추가하는 것이 좋은 기능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기본 적용하여 운전자의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된다.

다만, 가솔린 엔진 모델 모던 트림은 인포테인먼트에 12.3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적용된다. 여기에는 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을 기본 포함하며, 내비게이션 기능 및 카페이, e hi-pass 기능은 제외된다.

12.3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도 스마트폰을 활용한다면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추가해야 되나 고민이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은 운전자의 선택권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 

 

#4 하이브리드 특징

1) 액티브 에어 플랩

디올뉴 코나, 액티브 에어 플랩 (현대자동차)

라디에이터 그릴 상/하단에 불필요한 공기 유입을 줄이는 액티브 에어 플랩이 적용되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고 연비를 개선한다. (상단 : 외장형 / 하단 : 내장형)

2) 하이브리드 전용 콘텐츠

디올뉴 코나, 하이브리드 전용 콘텐츠 (현대자동차)

차량의 주행 정보 및 연비 정보, 에너지 흐름도, ECO 드라이빙 등 다양한 전용 콘텐츠로 운전의 즐거움과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한다.

3) 스마트 회생 제동 2.0

디올뉴 코나, 스마트 회생 제동 2.0 (현대자동차)

전방 교통 흐름 및 내비게이션 경로 안내 정보를 이용해 자동으로 회생제동량을 조절하여 감속함으로써 불필요한 브레이크 및 가속 페달 작동을 최소화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운전 피로를 줄여준다.

4) 운동 성능 개선 기술 (e-Motion Drive)

디올뉴 코나, 운동 성능 개선 기술 (현대자동차)

급격한 코너링 시 모터가 브레이크, 변속, 구동 토크 등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여 끊김 없는 가속과 안정된 코너링 성능을 구현한다.

#5 가성비

1) 하이브리드 모델의 장점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모터를 활용한 빠른 가속과 높은 연비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도심 주행 시 굉장히 유용하다. 차가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경우 빠른 모터를 이용한 가속으로 연비에도 도움이 되며 가속 또한 편안하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연비가 꽤 높기 때문에 연료비 절약에 큰도움이 되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가솔린 모델 보다 약 400~500만 원 비싼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가솔린 모델의 경우에도 13km/ℓ 이상의 높은 연비를 가지고 있어 하이브리드 모델 19.8km/ℓ과 그렇게 큰 차이가 없다. 

따라서 하이브리드 모델 구입 시 발생하는 추가 구입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평소 주행 거리가 긴 운전자에게 큰 이점이 있다. 

2) 연료비

출퇴근 거리가 15~20km로 편도 출근 시간이 약 30분 가량 되는 운전자라면 보통 연간 10,000km를 주행하게 된다. 연간 10,000km 주행 시 가솔린 1리터 가격 1,650원 기준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연료비가 약 84만 원이 필요하며,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127만 원이 필요하다.

출퇴근 거리가 30~40km로 편도 출근 시간이약 1시간 가량 되는 운전자라면 보통 연간 20,000km를 주행하게 된다. 연간 20,000km 주행 시 가솔린 1리터 가격 1,650원 기준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연료비가 약 168만 원이 필요하며,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254만 원이 필요하다

	하이브리드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10,000km	84만 원	121만 원 (+37만 원)	127만원 (+43만 원)
20,000km	168만 원	242만 원 (+74만 원)	254만 원 (+86만 원)

3) 총평

하이브리드 모델 구입 비용으로 약 500만 원이 필요하다면 연 20,000km 주행 시 가솔린 1.6 터보 모델 대비 5.8년을 주행해야 차량 구입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연 10,000km 주행 시 가솔린 1.6 터보 모델 대비 약 11년을 주행해야 연료비를 아껴 하이브리드 모델 구입 비용을 회수 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운전자라면 연 20,000km 이상은 주행해야 5년 정도 이내에 차량 구입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만약 연 15,000km 이하로 주행하는 운전자라면 하이브리드 모델 구입 보다는 가솔린 모델 구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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