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폭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5호
비룡폭포는 설악산 소공원 매표소에서 2km 가량 떨어져있는 곳이다.
계곡은 깊지도 길지도 않다. 폭포 소리가 크고 웅장할 뿐 아니라,
떨어지는 물줄기의 모습이 마치 용이 하늘로 오르는 듯하다.옛날, 비룡폭포의 푸른 못에 용이 살고 있었다. 그 때문에 해마다 가뭄이 들었다.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은 용에게 처녀를 바쳤다. 용은 하늘 높이 올라가 버렸다.
그 후로는 가뭄 피해를 겪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폭포 이름을 '비룡'이라 불렀다고 한다.[네이버 지식백과] 설악산 비룡폭포 계곡 일원 [雪嶽山 飛龍瀑布 溪谷 一圓] (두산백과)
토왕성 폭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6호
비룡폭포와 함께 설악산을 대표하는 3대 폭포 가운데 하나이다.
설악산 신흥사 동남쪽으로 석가봉, 문주봉, 보현봉, 문필봉, 노적봉 등이 병풍처럼 둘러싼 암벽 한가운데로 3단을 이루며 떨어지는 연폭(連瀑)으로서, 멀리서 보면 마치 선녀가 흰 비단을 바위 위에 널어 놓은 듯하다. 겨울철에는 산악인들이 빙벽훈련장으로 이용한다. 폭포의 물은 토왕골을 흘러 비룡폭포와 육담폭포를 지나 쌍천(雙川)에 흘러든다.
[네이버 지식백과] 설악산 토왕성폭포 [雪嶽山 土王城瀑布] (두산백과)
설악산 국립공원은 설악산 소공원 매표소에서 성인 1인 3,500원 입장료를 내면 입장이 가능하다.
매표소에서 쭉 가면 대청봉, 울산바위, 흔들바위가 나오고
왼쪽편으로 들어가면 비룡폭포, 토왕성 폭포가 있다.
대청봉은 8-9시간 코스
울산바위, 흔들바위는 7-8시간 코스
비룡폭포, 토왕성폭포는 3-4시간 코스
조식을 먹고 11시에 호텔을 나온 우리는 가까운 거리의 폭포 코스를 선택했다.
30분 가량은 평지길이 나와서 편하게 갈 수 있다.
평지길이 끝나면 끝없이 오르는 코스가 지속된다.
처음 목표는 비룡폭포 였는데, 올라가다보니 욕심이 생겨 토왕성 폭포까지 등반하였다.
토왕성 폭포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아 말라 있는 상태였다.
토왕성 폭포에 올라가는 계단은 높고 가파르다.
20분 가량 평탄한 길 없이 계단을 계속 올라가야 폭포에 다다를 수 있다.
무릎 등의 건강상태를 체크해서 올라가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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