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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20 시칠리아

[시칠리아] 아그리젠토 호텔 'LA TERRAZZA SUL CORSO City Center' 추천

by 원데이 One Day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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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아그리젠토 호텔 'LA TERRAZZA SUL CORSO City Center' 추천

 

 

LA TERRAZZA SUL CORSO City Center

 기간 : 1박 2일

요금 : 47,455원

<부킹닷컴>

 

 

  Via Atenea 길을 따라 숙소와 식당이 많으며, 관광지 접근성도 좋기 때문에 이 길을 중심으로 근처에 숙소를 구하는 것이 좋다. 아그리젠토는 1박 계획으로 숙소는 하루만 잡았었다. 저렴한 숙소를 잡다 보니 생각보다 메인 도로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잡게 되었고, 숙소까지 캐리어를 가지고 올라가는 길이 너무 험해 고생을 많이 했다.

  숙소에서 메인 거리까지 내려오는데만 1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 되었고 주요 관광지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타는 곳이나 기차역까지는 20분 이상 걸리는 곳이었다. 언덕에 요새처럼 만들어진 아그리젠토는 경사길이 심해 숙소의 위치가 굉장히 중요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아그리젠토에는 볼 거리가 많았다. 첫날에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저녁을 먹고 나니 하루가 끝이 났다. 둘쨋날은 신전의 계곡과 터키인의 계단을 다녀오는 일정을 계획했다. 다음날 신전의 계곡을 다녀오니 터키인의 계단에 갈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

  터키인의 계단에 늦게 출발해서 다녀오거나 셋째날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늦은 시간이다 보니 급하게 일정을 변경해 아그리젠토에서 2박을 하기로 하고 메인 거리에 숙소를 다시 잡았다. 첫날 묵은 숙소보다 1-2만원 비싼 가격의 호텔이었다. 메인 거리에 위치해 있어 좋았고 조식까지 제공되는 호텔이었다.

시칠리아 아그리젠토
시칠리아 아그리젠토, 첫날 숙소
시칠리아 아그리젠토, 첫날 숙소

  숙소에 도착하고 짐을 풀고 휴식을 취했다. 나는 여행을 가면 숙소 예약은 전날쯤에 하는 편이다. 여행이란게 즉흥적인 부분이 많다 보니 계획은 바뀌게 마련이다. 전날 하다보면 원하는 숙소를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한다. 급한 마음에 대충 숙소를 예약하면 이날처럼 고생을 하게 된다.

  첫날 아그리젠토에서 잡은 숙소는 너무 높은 곳에 있었다. 많은 계단과 언덕길을 올라가야 했다. 좋은 평점과 저렴한 가격 때문에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위치가 너무 좋지 않았다. 예약할 때 숙소 구하는 어플의 맵으로는 언덕인지 산인지 구별할 수 없어 이 숙소가 이렇게 높은 곳에 있는지 알 수 없었던 것이다.

  숙소는 저렴한 것 보다는 좋은 위치와 시설이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장기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휴식이 가장 중요하다. 먹는것 또한 중요하다. 숙소에 힘들게 도착하여 짐을 풀고 휴식을 취했다. 저녁  시간이 되어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구글맵에서 맛집을 찾는 것도 좋지만 역시 현지인들이 많은 곳이 식사하기에 좋다.

  우연히 걷다가 발견한 식당이다. 한국에서나 여행을 가서 많은 피자와 파스타 스테이크를 먹어봤지만 이곳 처럼 맛있는 곳이 없었다. 역시 이런 곳은 두번 세번 가야 제맛이다. 아그리젠토에 방문하는 여행자가 있다면 꼭 가야한다. 두번, 세번 꼭 가길 추천한다. 여기서 저녁식사와 와인을 먹고 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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