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 : 여행을 위한 기본 정보 (가는 방법, 대표 음식)

스페인 마드리드 : 여행을 위한 기본 정보

목차

#1 마드리드 소개

#2 마드리드 가는 방법

#3 공항 → 시내 가는 방법

#4 스페인 대표 음식

#1 마드리드 소개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수도로 이베리아 반도 가장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유럽에서는 다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스페인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바르셀로나와 2대 도시 중 하나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인천공항에서 직항으로 진입 가능하다.

마드리드는 9세기경 톨레도를 방어하기 위해 후우마이야 왕조에서 세운 성채이다. 1561년 펠리페 2세는 마드리드를 수도로 삼고 성채를 지어 천도를 단행한다. 그 후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중앙집권화 정책이 추진되며 도시 자체가 크게 성장한다.

스페인 마드리드

스페인 마드리드

#2 마드리드 가는 방법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이 이 도시의 유일한 공항이다. 한국에서 스페인으로 가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에서 마드리드 공항 또는 바르셀로나 직항을 이용한다.

스페인을 여행한다면 보통 마드리드로 들어가서 바르셀로나에서 나오는 방법이나, 바르셀로나로 들어가여 마드리드에서 나오는 방법을 선택한다. 여행자의 동선이나 비행기 티켓의 가격을 비교하여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페인 관문 역할을 하는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은 마드리드 시내에서 약 13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마드리드 직항편 대한항공은 스카이팀으로 현재 터미널 2를 사용한다.

#3 마드리드 → 시내 가는 방법

1) 지하철

바라하스 공항에서 내시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바라하스 공항은 지하철 8호선을 이용하며, Aeropuerto 역에서 출발한다. 지하철 요금은 5유로로 가장 저렴하며 터미널 2를 이용하는 여행객에게 가장 좋은 교통수단이다.

2) 철도

바라하스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기차는 4터미널에서 탑승 가능하다. 편도 요금은 2.6유로이며 유레일 패스로 이용이 가능하다. 터미널 2에서 터미널 4까지 이동하는 것이 번거롭기 때문에 국적기 외의 항공기를 이용하여 터미널 4에서 내렸다면 철도 이용을 추천한다.

3) 버스

바라하스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급행 버스 203번을 이용하면 마드리드 시내의 렌페 아토차 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요금은 5유로로 지하철 요금과 같다. 24시간 운행하기 때문에 새벽에 도착한 여행자라면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4) 택시

바라하스 공항에서 택시를 타면 20분 정도걸려 시내에 도착할 수 있다. 택시 요금은 30유로 고정요금이다. 택시는 다름 교통수단에 비해 6배 정도 비싼 편이다. 심야에 공항에 도착한 여행자, 또는 짐이 많은 여행자, 숙소를 찾기 힘든 여행자는 택시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5) 그 외 도시 (버스)

최근에 지어진 터미널 4에는 버스 터미널이 있다. 버스 터미널에서는 빌바오,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등 스페인 내의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만약 마드리드로 바로 가지 않는다면 터미널 4의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4 스페인 대표 음식

1) 타파스 Tapas

타파스는 식사 전에 술과 곁들여 간단히 먹는 소량의 음식을 말한다.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을 한 입 크기로 만들어 이쑤시개나 소량씩 그릇에 담아 먹는다. 타파스는 보통 저녁 식사 전에 술과 곁들여 먹는 안주이다.

타파스는 술과 곁들여 먹는 간단한 안주라고 생각하면 된다. 흔히 와인과 함께 곁들여 먹지만 맥주나 다른 음료에 곁들이기도 한다.

양이 적기 때문에 식사로는 불충분하다. 식사를 하고 나서나 또는 식사를 하기 전에 술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다. 보통 타파스 바를 방문하면 서서 맥주를 마시며 타파스와 함께 곁들이며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다.

스페인 마드리드, 타파스

스페인 마드리드, 타파스

2) 추로스

추로스는 밀가루, 소금, 물로 만든 반죽을 기름에 넣어 튀긴 스페인의 전통요리이다. 긴 막대 모양에 가로로 자른 단면은 별 모양을 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주로 아침이나 간식으로 따뜻한 핫초코나 카페라테에 찍어 먹거나 설탕, 초콜릿을 뿌려서 먹는다.

마드리드에 츄로스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카페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어디서든 맛볼 수 있는 간식이다. 추운 겨울에는 핫초코와 추로스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이 좋다. 

스페인 마드리드, 츄로스와 핫초코

3) 빠에야 Paella

빠에야는 프라이팬에 고기, 해산물, 채소를 넣고 볶은 후 물을 부어 끓이다가 쌇을 넣어 익힌 스페인의 전통 쌀요리이다. 사프란이 들어가 특유의 노란색을 띠는 음식이다. 취향에 따라 레몬 즙을 뿌려 먹는다. 또 조금씩 덜어서 먹는 대표적인 가족요리이다. 마지막에 바닥에 눌어붙은 한국의 누룽지는 긁어먹는 재미가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 빠에야

4) 하몬 Jamon

하몬은 돼지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 건조시킨 스페인의 생햄이다. 따로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을 수 있어 과일이나 치즈와 함께 술안주로 최고의 음식이다. 짠맛이 강해 달콤한 와인이나 농도가 진한 레드 와인과 잘 어울린다. 샐러드나 샌드위치, 파에야나 파스타에 두루 사용되는 재료이다.

어느 바를 가나 하몬이나 하몬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다. 1유로짜리 빵에 하몬만 들어간 샌드위치는 가성비가 좋은 음식이다. 하몬과 멜론을 함께 먹으면 와인 안주로 최고이다.

스페인 마드리드, 하몬

5) 기타 음식

감바스와 바게뜨, 버섯 요리는 스페인에서 맛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다. 감바스는 새우와 마늘이 들어가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딱인 음식이다. 또한 여러 고기와 채소를 올려 구운 버섯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위의 음식은 와인과 함께 하면 정말 좋다.

스페인 마드리드, 감바스

스페인 마드리드, 버섯 요리

그 외에 스테이크, 타코, 피자 등 세계 여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많다. 취향에 맞게 먹거리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도시가 바로 마드리드이다. 

스페인 마드리드, 코스 요리

스페인 마드리드, 1유로 타코

스페인 마드리드, 피자

스페인 마드리드, 1유로 도너츠와 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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